소스라이브, 쇼플과 MOU… "라이브커머스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by이윤정 기자
2021.11.29 10:43: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원스탑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전문기업 모비두㈜가 자사 소스라이브 앱을 개편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모비두㈜는 콘텐츠형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문기업 ㈜쇼플과 지난 24일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를 맺고, 라이브커머스에 특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기획해 색다른 라이브쇼핑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모비두㈜)
소스라이브는 전 세계 모든 브랜드의 라이브쇼핑을 한 곳에 모은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LA 및 파리 해외직구 방송, 야놀자, 하나투어 및 LG전자, 롯데백화점, 면세점 등 40곳 이상의 기업 브랜드 라이브 방송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라이브커머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입점브랜드의 새로운 콘텐츠 포맷 개발에 대한 부담을 낮춰 고객관계 구축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원스탑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제공되는 어드민에서는 고도화된 시청고객의 행동데이터 분석기능과 자사몰로 상품 구매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소스라이브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 및 다양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여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장으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재영 ㈜쇼플 대표는 “쇼플은 모든 브랜드와 상품을 콘텐츠로 만든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으며, 소스라이브와 함께 콘텐츠로 즐기고 쇼핑하는 발전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