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지스타 2021’ 성황리 종료”

by유준하 기자
2021.11.29 10:40:04

“해외 퍼블리싱사와 다각적 협력 방안 검토”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게임 신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코스닥 상장사 시티랩스(139050)가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선 버블 슈터 기반의 캐주얼 퍼즐 장르 게임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 2021’ 행사가 진행된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핑크퐁 아기상어’를 블록으로 꾸며 마련한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부스에 다양한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지난 21일 일요일에는 국내 걸그룹 오마이걸을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부스를 찾은 가운데 게임 메인 주제곡을 이용한 댄스 챌린지가 진행되는 등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지스타 행사기간 ‘핑크퐁 아기상어’의 IP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티랩스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로서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퍼블리싱사와의 협업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IP(지적재산권)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는 내년 상반기 내 모바일과 PC 하이브리드 체제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티랩스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게임 내 ‘핑크퐁 아기상어’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는 하루엔터테인먼트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서비스 업데이트 및 론칭 계획을 수립해 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