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송주오 기자
2019.01.20 20:56:41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월요일인 21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출근길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로 오늘과 비교해 5~10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겠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다만 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 동안 구름이 많겠고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북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해안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최대 3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