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성탄? 뮤지컬 ‘크리스마스선물로 목걸이가 언제나 옳아요’ 개막

by이정현 기자
2018.11.13 09:01:5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써 관련 뮤지컬이 관객을 맞는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와 2018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한 극단오징어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뮤지컬 ‘크리스마스선물로 목걸이가 언제가 옳아요’를 공연한다. 낭만 가득한 사랑이야기와 팍팍한 현실 사이에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크리스마스선물로 목걸이가 언제나 옳아요’는 단편소설인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선물’과 모파상의 ‘목걸이’, 안데르센의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아요’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었다. 2014년 초연 이후 서울시 교육청의 ‘신나는 예술여행’, ‘예술꿈버스’ 등 청소년을 위한 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많은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성북·강북구의 지역주민이거나 학생, 세종유료회원일 경우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다. 수능을 치룬 수험생에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