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안산 한신더휴’ 9월 분양 예정

by황현규 기자
2021.09.09 10:48:33

신안산선(예정)·서해선 선부역 생활권
전용 59·84㎡ 총 377가구 중 275가구 일반분양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신공영이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안산 한신더휴’를 9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안산 한신더휴’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98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 59·84㎡ 총 377가구 규모로 이 중 27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59㎡A 218가구(일반분양 183가구) △59㎡B 28가구(일반분양 24가구) △59㎡C 27세대(일반분양 16세대) △84㎡ 104세대(일반분양 5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 및 4Bay 위주 설계를 바탕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차시설을 지하로 배치한 공원형 구조를 채택,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 소공원을 연계한 산책길을 비롯해 키즈클럽,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안산시는 교통, 교육, 편의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등 개발호재까지 맞물려 수요자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입주 15년 이상 아파트가 약 74%로 경기도 평균인 55%를 크게 웃돌아 새 아파트가 귀한 지역이기도 하다.



‘안산 한신더휴’는 서해선 선부역을 비롯해 4호선 초지역·안산역과 가까워 이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해선은 경기 부천(소사)에서 안산(원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4호선과 수인분당선, KTX직결(예정) 등 다양한 노선과 이어지며, 향후 대곡-소사선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흥에서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 등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신안산선은 15개 역 중 6곳이 환승역으로 수도권 서남부 일대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우수한 광역도로망 환경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주변에 위치해 학(學)세권 입지를 충족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선일초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원일중, 선일중, 선부고, 원곡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단지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인 선부도서관도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한편, ‘안산 한신더휴’ 사이버 견본주택은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실물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0-1번지에 마련되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