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 월렛 개발사 아이오트러스트와 MOU

by이재운 기자
2018.10.04 09:11:35

공동 마케팅-서비스 협업 진행키로

백상수(왼쪽) 아이오트러스트 대표와 정세현 엑시엄 대표가 공동 마케팅 및 서비스를 위한 양사간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시엄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이오스닥(EOSDAQ) 개발사인 엑시엄은 콜드월렛 ‘디센트’ 개발사 아이오트러스트와 공동 마케팅·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와 하드웨어 전자지갑(월렛) 제공자로서 공동 마케팅·서비스 전략을 세우고, 신규 서비스와 제품 정보에 대해 우선 공유하며 상호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또 향후 암호화폐 거래에 필요한 추가 기능 및 서비스에 대해 상시 상호 자문을 진행하는 등 양사가 장기적으로 협업한다고 덧붙였다.

정세현 이오스닥 대표는 “최고의 콜드월렛 전문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소 서비스를 위해 다각도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하드웨어 콜드월렛의 대표주자인 렛저, 트레저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지만 복잡한 키를 외워야 하고, 키 입력도 쉽지 않은 편”이라며 “디센트는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SE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 토큰으로 제공돼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오스닥과의 협업은 고객의 암호화폐를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