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방문 인증하면 상품권이"

by김은비 기자
2021.05.27 10:21:36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통해
7월 23일까지..추첨 통해 증정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재청은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문화유산을 방문인증하는 사람들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개최한다.

문화재청이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은 △문화재 야행·전통산사 활용 문화재 행사 등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행사정보 △문화재의 기본정보와 사진·영상·해설서비스 △궁궐과 종묘·조선왕릉 등 문화재청 소속기관과 유적지의 관람정보 △문화재 방문정보(주소, 위치정보 등)와 방문인증(온라인 도장 찍기)을 제공하는 앱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의 지정된 4개 문화유산을 방문인증하면 지역별로 50명을 추첨해 총 2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지역별 대상문화재는 각각 △강원도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명승)·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명승)·청간정(강원도 유형문화재) △충청도 공주 갑사 대웅전(보물)·공주 계룡산 중악단(보물)·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보)·예산 수덕사 대웅전 (국보) △전라도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보물)·구례 연곡사 동 승탑(국보)·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국보)·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보물) △ 경상도 거창 수승대(명승)·거창 동계종택(국가민속문화재)·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보물)·거창 모리재(경상남도 유형문화재) 등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앱에 접속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