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 개최

by이윤정 기자
2014.09.23 11:23:52

피아노·관악기 부문 최종 우승자 선발
장학금·단독 리사이틀 기회 제공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한국의 젊은 음악전공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마하의 음악장학생 제도는 1988년 미국과 유럽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수많은 젊은 음악도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에 처음 실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서류 심사와 과제곡·선택곡 연주를 녹화한 DVD 심사, 오디션 심사를 거쳐 피아노와 관악기 각 부문에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2015년 상반기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진행되는 단독 리사이틀의 기회가 제공된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국내의 많은 음악 영재들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국적의 만17세 이상부터 만 25세 미만의 음악전공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우편을 통해 내달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Yamaha Artist Service Seoul)’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를 참고하면 된다. 02-3467-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