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

by황현규 기자
2020.03.19 09:29:17

기계장비·전자·자동차부품·의약·화학 단지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계룡건설이 충남 공주시 검상동 일대에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총 73만1905㎡ 규모로, 기계장비·전자·자동차부품·의약·화학 등 10여개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원 대로 저렴하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이 단지는 남공주IC와 인접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의 이용이 수월하다. 세종시와 대전시까지는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10㎞거리에 KTX공주역이 자리하고 있어 타지역으로의 진입 및 진출이 편하다. 또 앞으로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4년)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국립 공주대학교를 필두로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고 등이 위치해있어 인력 수급도 용이하다.

이 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함께 총 1032억 원을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지다. 공주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계룡건설은 공사 및 분양·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오는 4월 착공 예정이며, 2022년 완공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산업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