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대투證 "유럽주식에 분산 투자하세요"

by이진철 기자
2007.03.06 13:12:56

`도이치 프리미어 유럽 주식형펀드` 판매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한투자증권은 유럽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도이치 프리미어 유럽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도이치 프리미어 유럽주식형 펀드`는 유럽 선진시장의 중소형 및 대형주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약관상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한다. 펀드의 운용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잠재력에 중점을 둔 기업을 선정해 약 60~100여개 종목의 포트폴리오를 구성, 장기투자한다.

펀드의 운용은 글로벌 운용사인 `도이치 DWS 인베스트먼트`에 의해 위탁운용된다.
`도이치 DWS 인베스트먼트`는 도이치뱅크 그룹의 자산운용전문회사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06년말 기준으로 250억 유로(한화 약 350조원)의 수탁자산을 운용중이다.

대투증권은 "`도이치 프리미어 유럽주식형 펀드`이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투자펀드로 일반 역외펀드와는 달리 해외주식투자 매매차익 비과세 시행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펀드의 기준통화는 원화(KRW)로 투자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펀드가입 이후 환율변동 위험은 펀드내 환헷징을 통해 해소한다. 3개월 미만 환매시에는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상훈 대투증권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지난해 미국증시에서 이탈한 국제투자자금이 유럽증시로 몰리고 있다"면서 "전체 유럽 선진주식시장에 분산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문의: 1 5 8 8 - 3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