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뷰노,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

by권효중 기자
2021.02.26 09:13:27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 의료 전문 기업인 뷰노(33822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뷰노는 시초가 대비 10.79%(3550원) 오른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1000원)보다 약 56.6% 높은 3만29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뷰노는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57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5000~1만95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6일과 17일 양일간 전체 공모주식 18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6만주에 대해 일반인 대상의 공모 청약을 진행했고, 경쟁률 1102.7대 1을 기록했다. 그 결과 일반 청약 증거금 약 4조1700억원이 집계됐다.

뷰노는 자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시리즈를 통해 임상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의료진을 돕고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엑스레이 이미지뿐만이 아니라 각종 3D 이미지 등을 활용해 △진단 보조 △의료 시스템 개선 △질환 예후 예측 등 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 CT AI™ 등 뷰노의 5가지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와 유럽 제품인증(CE)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