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1순위 청약마감…평균 57.4대1

by정다슬 기자
2017.09.01 10:05:27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조감도 [그림=두산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86-16 일원에 공급하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이 1순위에서 모든 주택 형 청약을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275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만 579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7.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으로 1가구 모집에 942명이 청약 통장을 써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금정구가 비조정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데다가 지하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좋은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듯하다”고 말했다. 이 단지가 들어설 부산 금정구는 정부가 지정한 청약조정대상지역 7곳(해운대·연제·동래·부산진·남·수영구,기장군)에 포함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오는 7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지하 6층~지상 32층, 전용 59~84㎡형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2가구 △74㎡ 232가구 △84㎡ 6가구로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