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찾습니다’

by김현아 기자
2021.08.10 10:02:24

NIA, 2021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참가팀 접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NIA)가 9월부터 개최되는 ‘2021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Data Creator Camp)’를 위해 참가자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전국 고교생,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빅데이터·AI 지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본 대회는 빅데이터·AI 전문가인 멘토들과 함께 배우며 실습에 참여하는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한 비즈니스 문제 해결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교팀과 대학(원)팀으로 나눠 예선(온라인) 및 본선(오프라인)을 운영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예선(총 12회, 1회 6팀)이 진행되며, 각 예선에서 입상한 상위 3팀을 대상으로 판교에 위치한 K-ICT 빅데이터센터에서 본선(총 6회, 1회 6팀)이 개최될 예정이다.

예선은 ▲ 데이터(AI-Hub 및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강의 ▲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비즈니스 문제 해결 실습 ▲ 문제 해결을 위한 멘토링 진행 ▲ 데이터 모델링 해커톤, 팀별 프로젝트 및 발표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캠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대회 개최 전 ‘데이터 분석 개론교육’을 선행학습으로 사전 제공해 데이터 분석 입문자도 쉽게 캠프에 참여하여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상위 3팀을 대상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NIA)상이 수여된다.

캠프 완료 후 대회 수상자들의 참여 소감과 데이터 학습 정보가 담긴 인터뷰를 K-ICT 빅데이터센터 유튜브 등 동영상 채널에 공유할 계획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로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에 맞는 인재 양성이 필요한 때”라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의 우수한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