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1위 선정

by이혜라 기자
2021.02.26 09:08:58

'건설공기업' 2년 연속 1위 선정
임대료 감면, 농촌재생 사업 등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 인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CI. LH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공공부문 건설공기업 부문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하는 조사다. LH는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책임 경영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LH는 지난해 임대주택·상가 등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해 입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쪽방촌 정비, 농촌재생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했고 주거복지와 사회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한편 LH는 일자리 창출 방안 ‘2020 굿 잡 플랜(Good Job Plan)’을 수립해 지난해 총 1만2000여 명의 일자리를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H 관계자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3기 신도시 등 핵심 정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국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