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19.05.13 09:14:25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카페24(042000)가 부진한 1분기 실적에 급락하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카페24는 전 거래일 보다 1만700원(11.71%)내린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페24는 지난 10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497억원, 당기순이익은 58.9%줄어든 1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확대 등 중점 추진 사업 관련 투자 지속으로 인건비가 늘었고 핌즈와 필웨이 인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목표가를 17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34%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