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부·영동 비소식…무더위는 계속

by신상건 기자
2018.08.15 18:36:21

중부지방은 흐림…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내일(16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와 영동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남부지방은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다. 강원·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 기온을 23~27도로 예상했다. 지역별로 서울 27도를 비롯해 △광주 27도 △대전 27도 △제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35도 △대전 35도 △광주 34도 △서울 34도 △대구 32도 △제주 32도 △춘천 32도 △부산 30도 △강릉 27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4m로 일 전망이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2.5m, 남해 1~4m, 동해 1.5~4m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