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년 연속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

by한규란 기자
2013.03.19 14:23:40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인적자원개발(HRD)협회 주최로 열린 ‘2013 한국HRD 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 경영종합대

김용순 대한항공 인재개발실장(가운데)과 엄준하 한국 HRD협회 이사장(왼쪽),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오른쪽)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한국HRD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HRD 대상은 HRD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교육기관, 공공기관, 전문강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선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과 관리자교육, 현장중심의 직무교육, 온라인교육 활성화, 강사 양성 체계 개선 활동을 벌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모든 임직원이 항공운송 업무 전 분야에 걸친 기본 지식과 사업 분야별 업무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직급별 필수 이수제’를 시행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임원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경영학석사(MBA) 프로그램인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을 운영하고 팀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팀장 관리 능력 향상과정’ 등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