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20.05.31 17:44:44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3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6000~7000명씩 이뤄지는 신규 입영장정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명만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입영장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지역 감염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지난 26일 대구 육군부대 50사단으로 입영했던 장정 1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다음날 귀가 조처됐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3월에 광범위하게 대구지역에서 전개됐던 신천지 집단감염이 그 여파가 남은 것으로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집단발병을 막기위해 학생들의 기숙사라든지 집단으로 모인 시설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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