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날, 휴대폰 결제 한도 상향 덕분에 이익 2배 ↑

by박형수 기자
2016.04.27 10:06:1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날(064260)이 강세다. 지난 1분기 실적이 좋아졌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3분 다날은 전날보다 10.56%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다날은 매출액 293억원을 기록해 29% 늘었다.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69% 증가했다.다날 관계자는 “지난해 휴대전화 결제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하면서 구입 가능한 제품이 다양해졌다”며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거래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날은 올해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면세점과 백화점 결제, 프랜차이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국내·외 대형 사업자와의 제휴를 체결한다. 신규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결제 거래액과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