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글날 주제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by김형욱 기자
2013.10.08 11:02:30

12·19일 전국 6곳서 동시 진행.. '한글 나누기' 이벤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한글날을 주제로 오는 12일과 19일 전국 6곳에서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는 차량을 미리 점검해 결함 등 문제를 최소화하자는 적극적인 개념의 애프터서비스(AS)다. 현대차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참가 고객은 와이퍼 교체, 워셔액, 오일류 보층 등 기본 차량 점검과 향균 필터 교환, 탈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와 연계해 중고차 시세 감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울 도봉과 잠실 탄천, 경기도 부천, 부산 을숙도, 경남 창원, 충북 청주 등 6곳에서 열리며, 4000여명의 고객이 초청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일부터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와 함께 전문가의 글귀나 가훈을 적은 기념품을 주는 ‘한글 나누기’ 이벤트도 연다. 또 자선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의류, 도서, 액세서리 등 중고 물품기부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