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에미상' 후보 소감…"'오징어 게임' 매직"

by조태영 기자
2022.07.14 17:22:47

정호연(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정호연(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정호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 매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정호연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탈북자 ‘새벽’ 역을 맡은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호연은 12일(현지시각)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이 밖에도 작품상, 감독상, 극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텔레비전 작품 관계자의 우수한 업적을 평가하여 주는 상이자 시상식이다.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제 74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