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2023년 국내 대리점 총회’ 개최…"혁신을 향한 동행"

by함지현 기자
2023.02.08 10:01:09

대리점주와 임직원 약 250여명 참석
시장 전략·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소통
전국 수상·비즈본부 수상 나눠 22개 우수 대리점 시상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대동(000490)은 전국 160여개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한 ‘2023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사진=대동)
대동에 따르면 매년 개최하는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시장 전략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또한 전년도 판매 실적 및 자체 평가로 선정 된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대리점의 사기를 높이며 발전과 성과를 축하한다.

올해 총회는 ‘혁신을 향한 동행(同行)’ 이라는 주제 아래 대리점주 부부 220명과 대동 임직원 30명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 오전에는 대리점 지역 회장단 간담회가 오후에는 우수 대리점 시상식, 저녁 만찬과 축하 공연 등의 준비 된 ‘2023년 대리점 총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사업을 영위하는 대동그룹의 그룹사인 대동모빌리티의 S팩토리(대구 구지) 투어와 스마트 농기계 및 모빌리티 시승 행사로 이뤄졌다.

우수 대리점 시상은 전국 수상·비즈(Biz)본부 수상으로 나눠 총 22개 대리점 상을 받았다.



전국 수상은 전체 대동 대리점을 평가해 △전국 대상 △영업 부문 △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에 걸쳐 14개 대리점이 수상했다.

Biz본부 수상은 중부권(경기 강원), 충청권(충남북), 영남권(경남북), 호남권(전남북) 4개 광역 본부 대리점을 대상으로 매출 목표 달성율 및 증감율을 기준으로 한 영업 부문과 서비스 역량 평가로 한 서비스 부문의 총 8개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국 수상의 전국 대상은 지역 매출 및 점유율, 서비스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해 경기 여주가 받았다. 영업 부문은 △최우수 충남 합덕 △우수 전남 무안 등이 수상했다. 서비스 부문은 서비스 역량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 충남 논산 △우수 경남 밀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품 부문은 △최우수 충북부품총판이 선정됐다.

지역 시장의 매출 목표 달성율 및 증감율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오름상은 △경기 화성 △강원 강릉 △충북 청주 △충남 태안 △전남 영광 △경북 청도·문경 △경남 진주 대리점이 받았다.

Biz본부 수상에서 영업 부문은 △경기 용인 △충남 아산 △경남 신합천 △전북 부안대리점이 수상했다. 서비스 부문은 △강원 인제 △충북 보은 △경남 함양 △전남 함평 대리점이 수상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피땀 어린 노력과 열정으로 지난해 약 10% 의 국내 성장을 일군 대리점 대표님들과 대동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리점과 회사가 모든 분야에서 함께 지속 성장해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컴퍼니로 거듭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혁신을 대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