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대중평화회의', 국내·외 서포터즈 50명 선발

by이윤정 기자
2021.10.08 10:56:07

서포터즈 홍보 활동 통해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 전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국제행사 ‘2021 김대중평화회의’가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진제공=김대중평화센터)
전라남도와 김대중평화센터는 지난 7일 2021 김대중평화회의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 단장에는 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이대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위촉식 개최 전 전남도청과 김대중평화센터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 개최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국내외 서포터즈 모집을 실시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총 50명으로, 국내 청년뿐만 아니라 미얀마와 홍콩, 태국 등 해외 청년이 다수 참여했다.



활동 기간 중 서포터즈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개인 SNS를 통해 세계에 알린다. 또한, 본 행사기간에 문화행사, 국제행사 등에 비대면으로 참여한다.

행사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 MZ세대가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 함께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대선 청년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 김대중평화회의는 26일에 문화행사를,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국제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대국민 참여 이벤트인 ‘평화의 미소’ 캠페인을 사전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