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내달 7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2차 웨비나

by한광범 기자
2021.08.30 10:45:09

형사책임·경영진 안전의무 등 주제로 진행

(이미지=법무법인 바른)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법무법인 바른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2차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차 웨비나에 이은 2차 웨비나에서는 최근 입법예고가 종료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을 분석하고 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과 관련한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사내변호사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웨비나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바른의 중대재해처벌법 TF팀장인 김용철 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성근·정상태 변호사가 각각 ‘중대산업재해와 형사책임’과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 달 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용철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령으로 확정되겠지만 큰 줄기는 변경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영책임자의 법적 리스크가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완벽한 법령 해석과 실효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웨비나가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