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2.07.03 16:42:1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우리 영화 ‘브로커’가 제39회 독일 뮌헨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3일 뮌헨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심사위원단은 지난 2일(현지 시간) 폐막과 함께 영화제 최고상에 해당하는 아리 어워드(ARRI Award) 수상작으로 ‘브로커’를 선정했다.
배우 시벨 케킬리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브로커에 대해 “그리움과 결단력, 우회로 가득 찬 영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발견하기 위해 때때로 인생에서 따라야 하는 우회로”라며 “이 영화에서 우리 자신의 일부를 발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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