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최경량 표준 줌렌즈 ‘FE 24-70mm F2.8 GM II’ 국내 출시

by이다원 기자
2022.05.19 10:32:47

세계 최소형·최경량 표준 줌렌즈
19일 오전 11시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개시

G Master 표준 줌렌즈 ‘FE 24-70mm F2.8 GM II’ (사진=소니코리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소니코리아는 소니의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의 새 표준 줌렌즈 ‘FE 24-70mm F2.8 GM II(SEL2470GM2)’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니의 렌즈 설계 기술력을 종합해 만든 SEL2470GM2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F2.8 표준 줌렌즈다. 무게는 약 659g으로 이전 모델 대비 20%가량 가벼워졌다. 전체 길이 역시 16㎜ 줄었다.

또 SEL2470GM2는는 사진과 영상 모두 선명하고 정교한 화질로 촬용 가능하며, 조리개를 최대로 연 상태에서도 높은 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5매의 비구면 렌즈와 2개의 초저분산 ED 렌즈·2개의 수퍼 ED 렌즈 등을 탑재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새롭게 개발한 11매의 원형 조리개날도 탑재해 줌 영역 전체에 걸친 배경흐림 효과도 가능하며, 24㎜에서 0.21m, 70㎜에서 0.3m의 최소 초점 거리와 최대 0.32배의 높은 접사배율도 갖췄다.

소니는 이번 SEL2470GM2 출시로 총 67개의 E-마운트 렌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은 렌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SEL2470GM2는 이날 오전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8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