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9.02.18 09:20:1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나와(119860)가 가격비교 서비스 수요 증가와 제휴쇼핑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다나와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34% 오른 2만7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만원대를 넘었다. 성장 기대감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온라인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채널로 오프라인에서 이동이 이어지고 온라인 사업자간 경쟁 심화로 가격비교 서비스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제휴쇼핑사업은 일반 상품과 생활가전 카테코리 등을 확대해 올해 20%대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올해 전년대비 20% 수준의 비슷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유통 관련 솔루션 기업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