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2019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자 모집

by박기주 기자
2019.06.18 09:48:37

8월 2일까지 우편 등으로 후보자 추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사진=인권위)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8월 2일까지 사회 인권 향상에 헌신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2019년도 대한민국 인권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식(올해는 12월 10일 예정)에서 시상하는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인권정책 및 연구 분야 등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인권보호 및 신장 등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단체·기관을 포상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으로 훈장(0명), 포장(0명),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00명) 등이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지난해 고(故) 노회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정호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소장(2017년), 박문수 천주교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소장(2016년), 故 김복동(2015년) 위안부 피해자 등이 수상했다.

이번 후보자 추천은 우편·방문·전자우편 등 방법으로 접수 받으며, 인권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