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슨, 'CES2022' 참가… 드론 및 IoT 이용 스마트 현장관리 솔루션 공개
by이윤정 기자
2021.12.28 10:26: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테이슨은 오는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에서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테이슨은 이번 CES2022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참가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신규 솔루션 ‘테이슨 온사이트(TEIXON On-Site)’와 현재 연구 개발 중인 ‘테이슨 에이아이필드(AI-Fields)’를 선보일 계획이다.
테이슨 온사이트는 드론 및 IoT를 활용한 현장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현장관리 솔루션이다. 드론의 영상정보와 비행데이터, 현장관계자의 배치 상황, 기상정보와 지리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업무 진행내역과 결과물을 현장별로 자동관리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실시간 영상과 데이터 공유 및 모니터링, 보고서 생성기능을 통해 원할한 업무 협업 및 관리를 할 수 있어 방제, 방역, 수색, 감시, 재난, 안전, 건설, 산업분야에 다양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연구 개발 중인 테이슨 에이아이필드는 정사영상을 현장별로 관리하여 모듈형 인공지능 변화 검출엔진을 적용하고 시계열 정사영상과 주제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사영상 인공지능 주제도 관리 솔루션이다.
테이슨은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소방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정부기관 및 미국, 호주,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외 기업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온사이트 개발에 함께 참여한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산림관련 업무에 테이슨 온사이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테이슨 개발팀장은 “드론 운용현장에서 영상공유, 정보공유의 어려움과 데이터 관리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모든 드론 활용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테이슨 온사이트는 현장관계자를 위한 정보공유, 관리자를 위한 현장관리,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공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