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재욱 기자
2019.03.13 09:21:28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희건설(035890)이 1조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토목공사를 수주한 데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서희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74%(185원) 오른 1360원에 형성돼 있다.
전날 서희건설은 목포시청과 익산시청이 공모한 ‘목포 산정근린공원’ ‘익산 팔봉공원(1·2차)(조감도)’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두 곳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공원을 조성하는 데 드는 사업비는 매출액 기준 1조4476억원이다. 서희건설 2017년 연간 매출(1조91억원)보다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