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화여대 '문화예술 상호 발전' 위한 MOU

by장병호 기자
2019.07.18 09:11:30

문화예술 관련 교육과정 개발·운영 협력키로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왼쪽)과 최대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예술의전당).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이화여대와 ‘문화예술분야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으로 문화저변 확대와 예술교육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앞으로 △문화예술행사 상호 홍보와 진행 협력 △문화예술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문화저변 확대 및 문화소외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개발 및 추진 △재학생의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회 발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간의 긴밀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이끄는 문화예술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이화여대가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고 관련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