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신기술 적용한 양모제 ‘VC12 헤어’ 출시

by이명철 기자
2015.08.10 10:28:01

현대아이비티의 신제품 ‘VC12 헤어’ 제품.(사진=현대아이비티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아이비티(048410)는 세계 최초로 유효물질흡수촉진시스템(DPES) 기술과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을 적용한 양모제 ‘VC12 헤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비타민C 헤어샵 1호점을 열어 전문가용 VC12 헤어 제품을 내놨다. 이달 중 인터넷 쇼핑몰 ‘Thanks12’에서 일반소비자용 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일본·중국 등에도 제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의 원료물질은 식약처 인증 GLP 임상기관 안정성평가센터를 통해 기존 유명 발모제보다 모발 성장이 23% 빠른 것으로 확인됐고 모발의 재성장 면적도 14% 높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난달 일본 오사카물료대학의 미와 노부히꼬 교수팀은 이 제품의 비타브리드가 두피 모공의 각전을 최대 60% 제거하는 효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6월 28일 헤어샵에서 40일간 소비자 효능테스트를 실시하고 별도로 피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80일간 효능실험을 한 결과 사람에게도 동물 임상결과와 같은 양모촉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향후 DPES기술과 비타민C 안정화기술을 적용한 ‘아토시스’, ‘엔카포’ 등 신제도 효능테스트를 거친 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