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10.21 09:55:0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대선주자로 나설 경우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 17~18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김무성 대표가 14.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보다 1.9%포인트 앞서는 수치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9월 조사(15.4%) 보다는 0.8%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야권 대선후보 중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6.3%를 얻어 2위 문재인(16.1%), 안철수(10.2%) 의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