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4.01.14 18:46:2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0대 경비원을 폭행한 10대 남학생이 경찰 조사에서 반성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에서 고등학생 A군이 건물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다.
A군의 친구들은 폭행 장면을 촬영해 영상을 SNS에 올렸다.
영상에는 A군이 B씨를 넘어뜨린 뒤 발길질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 담겼다.
B씨가 상가 건물에서 소란을 피우는 A군 일행을 훈계하자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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