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마블 어벤져스 타워, 한국서 가장 먼저 만난다

by한광범 기자
2023.11.20 09:59:01

레고, 23일 저녁 한국 단독 선출시

(레고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레고그룹(LEGO Group)이 역대 최대 마블 세트인 ‘레고 마블 어벤져스 타워(LEGO Marvel Avengers Tower, 76269)’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

레고그룹은 오는 23일 오후 8시 한국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레고 블랙 프라이데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제품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진행한 ‘레고 에펠탑’ 한국 단독 선 출시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도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제품은 어벤져스 탄생 60주년을 맞아 상징적인 본부 타워를 초대형 스케일로 재현했다. 레고 마블 시리즈 중 가장 많은 5201개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 높이는 레고 빌딩 중 가장 높은 90cm에 달한다.

미니피겨 수도 역대 최다인 31개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오리지널 멤버를 포함해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까지 마블 ‘인피니티 사가’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타워는 로비부터 옥상까지 매 층마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서사를 집약했다. 로키와 치타우리, 울트론 등 주요 빌런과의 대결은 물론 작전 회의, 연구 등 건물 안팎에서 영화 속 명장면을 실감나게 재현할 수 있다.

레비아탄, 퀸젯, 치타우리 채리엇 2대의 조립 모델도 포함됐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34cm, 세로 25cm, 높이 90cm이다.

한편 오는 23일 ‘레고 블랙 프라이데이’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번 신제품 단독 선출시와 더불어 구매 고객 대상 한정판 사은품 증정, 인기 제품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레고 전문 크리에이터 ‘꾸삐’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레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