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e편한세상 문래' 모델하우스 오픈..여의도·목동 근접

by성문재 기자
2018.05.08 08:58:42

2호선 문래역·5호선 양평역 도보권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개통 예정

e편한세상 문래 투시도. 삼호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호(001880)가 오는 11일 ‘e편한세상 문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8일 삼호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문래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6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A 124가구 △59㎡B 36가구 △59㎡C 55가구 △84㎡ 14가구 등 총 229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당해), 16일 1순위(기타),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당첨자 계약은 6월 4~7일 사흘간(현충일 제외) 진행한다.



e편한세상 문래는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의도와 영등포, 목동을 아우를 수 있는 생활권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오는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홈플러스(목동점,신도림점), 현대백화점(목동점,디큐브시티), 테크노마트(신도림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이 있다. 안양천을 비롯해 도림천과 문래근린공원 등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삼호는 e편한세상 문래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확보하고 세대간 프라이버시 보호와 통풍을 위해 동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설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층 전체에 필로티를 적용하고 각 세대별로 현관 창고 및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배치한다. ‘e편한세상 문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