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 물망 '이준기-최강창민과 호흡'

by정시내 기자
2015.04.01 22:04:56

밤을 걷는 선비. 배우 진세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진세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진세연 측에 따르면 최근 ‘밤을 걷는 선비’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이를 검토 중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 장사에 나섰다가 뱀파이어 선비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진세연이 출연을 확정하면 배우 이준기, 최강창민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진세연은 드라마 ‘내딸 꽃님이’를 시작으로 ‘각시탈’, ‘다섯 손가락’,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닥터 이방인’ 등을 거치며 안방극장의 20대 주연배우로 사랑받았다. ‘밤을 걷는 선비’로 첫 퓨전 사극에 도전하게 될지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앵그리맘’,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