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욱 기자
2018.11.21 09:00:54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카드가 롯데홈쇼핑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에 나섰다.
21일 롯데카드는 지난 7월 롯데홈쇼핑과 빅데이터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롯데홈쇼핑 고객의 이용 패턴을 롯데카드의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 기술로 분석해 고객 성향을 100여개의 ‘고객선호지수’로 분류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마케팅 프로모션과 캠페인 진행 때 고객 선호에 맞춘 가장 적절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카드는 앞으로도 롯데홈쇼핑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 및 업종 트렌드 분석, 타깃마케팅 전략 수립, 제휴 프로모션 개발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