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김진우 출연 웹 드라마 제작 완료 '출격 대기'

by이정현 기자
2015.09.04 20:04:04

위너 남태현 김진우.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위너 남태현과 김진우가 각각 주연을 맡은 웹 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와 ‘마법의 핸드폰’이 제작을 완료했다.

‘검은 달빛 아래서’와 ‘마법의 핸드폰’은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사 아우라미디어가 중국 제작사와 연속 제작 중인 드라마 5편 중 2편이다. 두 편의 드라마는 아우라미디어가 중국의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와 손잡고 만들었다.



‘검은 달빛 아래서’는 최근 흔치 않은 장르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작품이다. 남태현의 첫 호러 장르 도전의 상대역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주목받은 김수연이 나섰다. 신인 연기자 임선우와 정도현, 김화영, 아역 연기자 출신 이예림 등이 캐스팅됐다.

‘마법의 핸드폰’은 김진우와 더불어 박민지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멜로와 판타지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웹 드라마다. 걸그룹 스타와 평범한 청년의 사랑을 다뤘다. 김진우는 이 작품을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하게 된다.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5편의 연작 드라마 중 2편이 계획대로 촬영을 마침에 따라 나머지 작품들의 제작에도 순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 가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