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진하해수욕장 개장식 연다

by뉴시스 기자
2012.07.06 13:35:24

【울산=뉴시스】 6일 울산 울주군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옆 백사장에서 해수욕장 개장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강길부 국회의원과 신장열 울주군수, 이순걸 울주군의회의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사, 결의문 및 수상안전선서문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장식에 앞서 지난 1일 진하해수욕장은 개장해 8월31일까지 약 2달간 운영된다. 개장구간은 명선교에서 깨목천 남단 200m 구간 약 1100여m다.

개장기간 동안 전망대 7동, 샤워장 2개소, 음수대 5개소, 취사장 1개소, 공중화장실 4동, 주차장 2개소·633면, 숙박시설 33개소 등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또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어린이 풀장 등 모두 3종의 물놀이 시설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중 멸치후리 그물당기기와 7월21일~22일 서머페스티벌, 8월3일~4일 울산비치아트 페스티벌, 8월14일~17일 세계여자 비치발리볼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장기간 동안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