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12.17 19:26:52
164편 지연·16편 결항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이틀째 폐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폭설과 한파로 제주공항 항공편의 지연과 결항이 잇따랐다. 제주공항에 발효됐던 강풍특보와 급변풍 특보는 오후 들어 해제됐다.
1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계획은 총 470편(사전 비운항 편수 포함)이며 이 가운데 국내선 도착 8편, 국내선 출발 8편 등 총 16편이 결항했다. 또한 국내선 도착 75편과 국내선 출발 85편, 국제선 도착 2편, 국제선 출발 2편 등 총 164편이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결항과 지연의 이유가 상대 공항의 적설 등 기상 상황과 항공기 접속 지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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