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라면 신제품 '정·백·홍면' 랜선 시식회 참가자 모집

by이성웅 기자
2020.09.24 09:06:25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풀무원식품은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신제품 정·백·홍면을 집에서 무료로 맛보고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풀무원)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사태로 집안에 콕 박혀 생활하는 ‘집콕’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객이 매장이 아닌 집에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식회는 라면을 사랑하고 즐겨 먹는 소비자 1만명이 대상이다. 24일부터 풀무원 네이버포스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네이버 ID 1개당 1회, 같은 주소지에서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1만명에는 정백홍 시식 키트(KIT)가 배송된다. 정백홍 키트는 정면, 백면, 홍면 3종 중 랜덤 1봉지와 시식용 미니컵, 안전봉투 패키지, 정백홍면 개발자의 편지로 구성됐다. 개발자의 편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읽히면 정백홍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정백홍 집콕 시식회 라이브 방송은 10월 16일 오후 4시 풀무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는 풀무원 정백홍 개발 연구원이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조리 연출을 시연한다. 그 밖에도 정백홍면 개발 과정, 정백홍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팁 등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백홍 퀴즈 등 다양한 실시간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 정백홍면 3종 세트(총 3번들)를 선물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정백홍의 깊고 진한 맛을 더욱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해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열게 됐다”며 “요즘 세태를 반영한 온라인 시식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8월 기존 라면 브랜드인 ‘생면식감’을 자연은 맛있다로 리뉴얼하고, 자연의 맛을 극대화한 맛있고 건강한 라면을 출시하며 라면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선을 보인 첫 번째 제품 ‘정백홍면’ 3종은 그동안 라면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2세대 라면이다.

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살린 자연 재료의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소고기, 버섯, 대파, 마늘, 양파, 조개, 새우 등을 고온 로스팅해 숨어있는 맛을 최대한 끌어올린 덕분에 감칠맛, 매운맛, 고소한 맛, 단맛 등 다양한 맛을 선명하고 또렷하게 느낄 수 있다. 면발 역시 국내 비유탕건면 시장을 개척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쫄깃한 라면 식감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