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5월8일 영동대로 K팝 콘서트 참여…첫 대규모 무대

by김은구 기자
2016.05.01 15:18:03

I.O.I(아이오아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싸이와 I.O.I(아이오아이오), 위너, 아이콘 등 가수들이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 영동대로에서 펼쳐지는 C-페스티벌 K팝 콘서트 무대에 선다.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한국관광공사의 ‘봄여행주간(1~14일)’이 맞물리는 5월 초 황금연휴(5/4~5/8) 기간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C-페스티벌’이 서울 도심 한복판인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대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류 대표 가수 싸이를 비롯해 아이오아이와 신예 크나큰, 스누퍼, 위너, 아이콘 등 다양한 가수들이 ‘K팝 콘서트’에 참가해 코엑스 일대 영동대로를 거대한 콘서트 장으로 변신시킨다.

약 2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K팝 콘서트는 I.O.I가 본격적인 데뷔 이후 오르는 첫 대규모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올 상반기 최고 화제의 노래로 꼽히는 ‘픽미(Pick Me)’로 영동대로를 찾은 관객들을 들썩일 예정이다.

이번 C-페스티벌의 아트&디자인 그리고 색다른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C# 전시회 입장권 티켓구매자에 한해 K팝 콘서트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C# 특별존 복권 이벤트’를 7일까지 진행한다. C# 티켓을 구매한 모든 유료고객은 복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매일 200매씩 총 1000장의 C# 특별존 티켓의 행운이 돌아간다.



C-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측은 “이번 C-페스티벌은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기존 전시컨벤션 위주에서 벗어나 문화·예술·한류를 결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마이스 문화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C-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코엑스가 아시아 마이스 허브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http://c-festival.com 문의: 02-600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