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시장 2곳, 수산물 사면 온누리상품권 제공해요”

by이종일 기자
2022.01.24 10:08:58

수산대전 사업 일환으로 상품권 지급
코로나 상황,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것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설을 앞두고 24~30일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 2곳에서 수산물 구입비의 30%, 1명당 2만원 이하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산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시민은 당일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현장창구에 제출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의 금액이 결정된다. 6만8000원 이상 구입 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5만1000원~6만8000원 구입 시 1만5000원, 3만4000원~5만1000원 구입 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인천시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