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9.17 09:52:5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플래닛의 스마트폰 초기화면 서비스인 ‘런처플래닛’이 해외 이용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런처플래닛은 12만여 개의 배경화면과 700개의 테마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꾸미기 및 배경화면 서비스다. 자동 폴더관리 기능, 통합 검색, 서비스카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올해 초 런처플래닛의 글로벌 서비스화를 위해 현지 이용자들의 취향 및 스마트폰 이용패턴, 시장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각 테마에 다국어 지원 및 대륙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런처플래닛은 아시아, 북미 지역은 물론 남미와 중동, 러시아 등 유럽 지역에서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208개 국가에서 런처플래닛을 이용하고 있다. 이중 1000 명 이상 사용 국가가 48개 국가다. 런처플래닛의 최근 신규 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의 비율이 70% 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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