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태진 기자
2020.05.04 09:57:3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쎄미시스코(136510)가 자율주행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무선충전로봇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쎄미시스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58% 오른 6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업체는 ‘자율주행기반 무선 충전로봇’ 개발 국책개발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국책과제명은 ‘전기차 충전서비스용 자율주행 기반 11㎾ 급 유무선 충전로봇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로, 쎄미시스코가 주관하고 만도, 플렉스파워,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및 성균관대 등이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미국과 한국 등에서 공급 중인 기존의 이동형 충전시스템은 유선충전 기능만을 장착하고 있다. 반면 쎄미시스코에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할 자율충전로봇은 유선은 물론, 무선충전 기능까지 가능한 통합 충전로봇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