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라인', 싸이 이어 디즈니 스티커 출시

by김현아 기자
2012.10.22 11:56: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HN(035420) Japan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월트 디즈니(이하 디즈니)와 함께 22일 ‘미키마우스’ 스티커를 출시했다.

라인은 전세계 230개 이상 국가에서 69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 앱이다. 최근에는 싸이의 라인 스티커도 출시한 바 있다.

미키마우스 스티커는 박장대소하거나 의기소침한 모습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스티커와, 공부 중 또는 업무 중과 같은 상황별로 이용할 수 있는 스티커 등 총 40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000원 (1.99 USD, 170¥)으로 기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 등 12 개국에 먼저 출시한 후 향후 출시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인은 미키마우스 후속으로 미니마우스, 곰돌이 푸와 같은 캐릭터 스티커는 물론 크리스마스, 설날과 같은 특별한 날을 위한 스티커 등을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