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환경부·지자체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 진행

by김정유 기자
2019.03.19 09:18:32

경동나비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760. (사진=경동나비엔)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은 환경부·지자체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별도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시를 제외한 인천,경기 등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으로 교체하는 경우 16만원을 지원받을 수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각 지역 시청이나 구청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국 경동나비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이마트 남양주점이나 양주점에 설치된 상설 매장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이마트 김포한강점, 검단점 등 9개 매장에서 한 달간 운영되는 경동나비엔 팝업스토어에서도 이번 사업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콘덴싱보일러는물을 한 번 데운 뒤 생겨난 뜨거운 배기열을 연도를 통해 밖으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1/5 수준으로 낮추면서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크게 줄인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콘덴싱보일러는 국가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에너지기기”라며 “지난 30년간 콘덴싱보일러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선 기업으로서,미세먼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