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

by정병묵 기자
2016.03.18 10:15:4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로 큰 화제를 모은 구글이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분석 솔루션 구글 애널리틱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구글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를 출시했다.

구글은 15일 디지털 마케팅 분석 솔루션인 구글 애널리틱스에 여러 기능을 추가한 ‘구글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의 출시를 발표했다.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의 주된 역할이 웹(앱)의 로그 분석이었다면 새롭게 출시된 ‘구글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는 기업의 마케팅 성과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긴 것을 비롯해 보고서의 시각화, 및 사용자 편의가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널리틱스 360와 어트리뷰션 360는 구글 애널리틱스 프리미엄과 어도미트리가 각각 제품명이 변경된 것이며, 태그매니저 360, 옵티마이즈 360, 데이터스튜디오 360, 오디언스센터 360는 새롭게 출시되거나 기능이 대폭 강화된 솔루션이다.

해당 기능들은 구글 애널리틱스 프리미엄 고객에게 일부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구글 애널리틱스 공식 파트너사인 골든플래닛의 김동성 대표이사는 “모바일과 PC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있어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디지털 분석 솔루션의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시각적인 분석이 강화되었고, 마케팅 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 데이터 기반의 성과 측정을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