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한채아 "'진짜사나이' 하고 나니 못할 것 없겠더라"

by이정현 기자
2015.09.16 16:03:38

배우 한채아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한채아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통해 얻은 것들을 밝혔다.

한채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이하 객주)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에 출연하면 체력이 많이 필요한데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것이 큰 도움이 된 듯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군 생활을 하면서 끈기와 인내력, 지구력이 생긴 듯하다”라며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객주’를 소화하는 것도 힘들었을 듯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객주’는 19세기 말,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주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3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